19 Dec 17
娱乐
 
SHINee金钟铉自杀前曾嘱咐友人公开遗书!选择结束生命是因为...

 今日清晨(19日),乐队Dear Cloud主唱Nine通过个人Instagram公开了故SHINee成员金钟铉的遗书。

从昨晚至今,最让人震惊的消息就是男团SHINee成员金钟铉烧炭自杀的消息。 粉丝们期盼这只是一个恶作剧,twitter上也一度传出钟铉被转入ICU的消息,直到SM娱乐发布了官方声明,粉丝们才不得不接受那个歌喉细腻的他真的离开了。

今日(19日),乐队Dear Cloud主唱Nine通过个人Instagram公开了金钟铉的遗书,并表示:「铉拜托我说如果他从这个世界上消失,请一定要将这些文字上传,我一直期盼这样的日子不要道来…在和家人们商议后决定,根据他的遗言,公开这份遗书,我想他一定有这样拜托给我的理由,也曾担心会引发争议,但我想即使这样也都是他预想到后才向我拜托的,因此决定要为钟铉做最后一件能为他做的事,即使是现在也希望钟铉能够知道,他并不是一个人,还有真的辛苦了…真的做的很好了…」

 

. 종현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어요. 웃고 있는 영정사진을 보고서도 저는 여전히 종현이가 제게 다가와 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웃어줄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부터 종현이는 제게 어둡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들을 하곤 했어요. 매일같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불안한 생각이 들어 가족들에게도 알리고 그의 마음을 잡도록 애썼는데 결국엔 시간만 지연시킬 뿐 그 마지막을 막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이 세상에 그가 없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올리는게 맞는 건지 겁도 나지만 종현이 본인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바랐는데...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립니다. 분명 저에게 맡긴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논란이 있을 거란 걱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예상하고 저에게 부탁을 했을 거란 생각에 제가 종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제라도 종현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라요. 그리고 수고했다고...정말 잘했다고...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세요... 아름다운 종현아 정말 많이 사랑해 앞으로도 많이 사랑할게.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않고 평안하기를 바라. . . 유서 전문입니다. . .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 끊기는 기억을 붙들고 아무리 정신차리라고 소리쳐봐도 답은 없었다. 막히는 숨을 틔어줄 수 없다면 차라리 멈추는게 나아. 날 책임질 수 있는건 누구인지 물었다. 너뿐이야. 난 오롯이 혼자였다. 끝낸다는 말은 쉽다. 끝내기는 어렵다. 그 어려움에 여지껏 살았다. 도망치고 싶은거라 했다. 맞아. 난 도망치고 싶었어. 나에게서. 너에게서. 거기 누구냐고 물었다. 나라고 했다. 또 나라고 했다. 그리고 또 나라고했다. 왜 자꾸만 기억을 잃냐 했다. 성격 탓이란다. 그렇군요. 결국엔 다 내탓이군요. 눈치채주길 바랬지만 아무도 몰랐다. 날 만난적 없으니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해. 왜 사느냐 물었다. 그냥. 그냥. 다들 그냥 산단다.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 시달리고 고민했다. 지겨운 통증들을 환희로 바꾸는 법은 배운 적도 없었다. 통증은 통증일 뿐이다. 그러지 말라고 날 다그쳤다. 왜요? 난 왜 내 마음대로 끝도 못맺게 해요? 왜 아픈지를 찾으라 했다. 너무 잘 알고있다. 난 나 때문에 아프다. 전부 다 내 탓이고 내가 못나서야. 선생님 이말이 듣고싶었나요? 아뇨. 난 잘못한게 없어요. 조근한 목소리로 내성격을 탓할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다.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나보다 약한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아닌가보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 그래도 살으라고 했다. 왜 그래야하는지 수백번 물어봐도 날위해서는 아니다. 널위해서다. 날 위하고 싶었다. 제발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몇번이나 얘기해 줬잖아. 왜 내가 힘든지.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돼는거야? 더 구체적인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거야? 좀 더 사연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 이미 이야기했잖아. 혹시 흘려들은 거 아니야? 이겨낼 수있는건 흉터로 남지 않아.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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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下为遗书全文(中文翻译):

  我从里面开始出了故障,一点点啃噬着我的抑郁最终将我吞噬。

  我无法战胜它。我厌恶我自己。断开的记忆抓住我,不管怎么对自己说要打起来精神来,也找不到答案。

  被堵住的呼吸如果无法通开,还不如就此停止。

  我曾问谁能对我负责,只有你,我只是孤寂的一个人。

  说结束的话很容易,但结束很难,一直以来都活在这种困难中,也说过想逃跑这样的话。

  是的。我想要逃跑,从我自己,从你。

  问那里的人是谁,说是我,还是说是我,然后还是说是我。

  为什么总是丢失记忆。说是因为性格。原来是这样。原来最终都是因为我。

  希望你们能发现,但谁都不知道。因为没有真正的遇到过我,所以都不知道我的存在。

  问为什么要活着。就这样。就这样。大家都是就这样活着。

  如果问我为什么死了,我会说是因为累了。

  煎熬着苦恼过。但没有学过将无止境的痛苦转换成喜悦的方法。

  痛苦只是痛苦。说着不要这样,紧紧的催促着我。

  为什么?我为什么都不能按照自己的内心结束呢?

  说让我找到为什么会疼痛(生病)的原因。

  我非常清楚的知道。我因为我而疼痛(生病)。全部都是因为我,因为我的无能。

  老师想听到这句话吗?

  没有。我并没有做错任何事。

  用温和缓慢的声音责怪内向的性格时,医生想的太简单了。

  为什么疼痛到如此严重的地步,把这当做一件神奇的事情来看待。比我更辛苦的人们还都好好的活着。比我更软弱的人们也都还好好的活着。但并不是这样。活着的人中,再没有比我更辛苦,再没有比我更软弱的人了。即使这样也让我活着。

  无数次的想,无数次的问,为什么非要这样,答案不是为了我。而是为了你。

  想要为了我,但是请不要再说那些不懂装懂的话了。

  竟然让我找为什么觉得辛苦的原因。不是已经说过很多次了吗。我为什么辛苦。我不能因为那个如此辛苦吗?需要更具体的剧情吗?必须要有更多的原因吗?

  我不是已经说过了吗。或许不是听过去就忘了?能战胜的不会成为伤疤留下。

  看来和这个世界碰撞的事情并不是我的,看来被这个世界知道的人生并不是我的人生。

  原来都是因为这个(所以如此辛苦)。因为要碰撞,因为被熟知所以很辛苦。为什么选择了这个。很可笑。

  坚持到现在真的很勇敢吧。

  还需要多说什么呢。就对我说辛苦了吧。

  对我说,做到这里已经做的很好了,辛苦了。

  就算不能笑着送我走,也请不要责怪着送我走。

  辛苦了。

  真的辛苦了。

  再见。

据韩媒报导,金钟铉亲姐于昨日下午4时45报警表示:“弟弟有可能会自杀”,而后他在清潭洞家中被发现,旁边有煤炭,在送往医院时未能及时抢救,警方发布消息确认死亡,而所属经纪公司SM娱乐也发布了有关声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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